하얀 세상
詩 최 마루
흰 머리카락 하얀 구름 눈꽃 입은 산
한낮의 언저리에 밀려가는 불온한 절경이
저물녘에는 이색의 회화가 되어갑니다
외향적인 그림엔 깨어지고 으스러지고
세상의 구조물에 평화주의를 지향하지요
속내를 비치자면 밥을 마시는 환경에서
허겁지겁 살다보니 거울조차 볼 시간이
변명같지만 참으로 미약했습니다
다만 험한 세상이라고만 야유하다가
빠듯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대다수인즉
겨울 눈은 내적정화의 특효약인 셈이지요
굳이 필설하자면
하얗게만 살고 싶은 정의는 청정한 정인양
이 세상이 사라질 때까지
아아! 언제나
그 언제나 뿌듯하게 살아 있을겁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시인 최마루의 고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대의 가객들이여! - 들으시오! (0) | 2013.09.22 |
|---|---|
| 횡설수설 (0) | 2013.09.15 |
| 착각 (0) | 2013.09.08 |
| 바람의 흔적 (0) | 2013.09.08 |
| 모방의 숲 (0) | 2013.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