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사람 되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9. 29. 19:47

사람 되기


                       詩 최 마루


육신이사 

주먹만한 위장을 부풀려야 살지만

머리는 

옳은 생각의 바탕에서 영원히 생존합니다

일상을 둘러보면 지성과 지혜는

늘 우리의 곁에 물처럼 스며있습니다


다시 세밀하게 확언하자면

세상의 만물에 존재하는 귀한 도리를

정히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여

바른 언행이야말로 차돌보다 단단하고

바늘보다 정교한 절대적 이치인 것입니다

이어

진정한 사람은 이쁜 얼굴이 아니라

오로지 새하얀 마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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