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풍속도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19. 22:04

풍속도


                      詩 최 마루


우아한 사계를 극진히 발췌한 후

엷은 채색의 동양화를 착상하다


성벽에 한 송이 외로운 꽃마저

방갓의 객과 술어미의 농월이 여물고

귓밥에 대거리가 빙빙빙 돌더니

백주가 청명하게 발효하는 도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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