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부탁입니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2. 21:44

부탁입니다


                     詩 최 마루


아름다운 섬 안에 아주 귀여운

내 집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황홀한 바다의 음색을 느끼며

고래등도 타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살랑이는 파도에 사랑을 실어놓고

마음껏 그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밤새도록 행복한 여유와 어울려

낚시마다 풍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때나

별들도 내려와서 내 마음의 정원에

행복과 희망과 열정의 씨앗들이

과육처럼 풍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이채로움의 꿈들이 살아생전

반드시 하나라도 이루어졌으면

참으로 참으로 좋겠습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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