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심금의 에움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6. 23:59

심금의 에움길


                  詩 최 마루


세상이 아무리 즐거워도

나 홀로만은 외로울 때

무쇠보다 단단한 용기를

기어이 찾아나섭니다

하오나 홀로 앓는 사랑은

중고통이랍니다


하물며

소중한 비밀은 그와 나만의

영원한 인정의 애틋한 고리일터

광택이 수려한 이를 만나서

무지개같은 사랑을 꿈꾸었고

광활한 우주로 울려 퍼지는

무한대의 사랑을

한없이 느끼고 싶었습니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불굴의 헤밍웨이의 도전정신에

바늘같은 의식들이 가슴을 뚫고는

내 여유로운 삶을 보다 가치있게

견고히 감싸줄 따뜻한 이를

전정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설령 

아련한 꿈이 마구 부서져도

절망은 각오에 뭉개어져버립니다


하지만 

내 인생의 둔중한 막은

아직껏 내리지 않았습니다



* 에움길 :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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