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행복은 늘 주위에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10. 21:59

행복은 늘 주위에


                        詩 최 마루


낡은 캠핑카라도 졸고 있다면

길이 있는 곳이면 미로처럼 달려서

세상에서 가장 캄캄한 새벽을 찾아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움직이고 싶다


추우면 침낭에 가재처럼 웅크리고

협소한 공간 안으로 최대한의 행복감을

폭신폭신하게 찾았으면 더없이 좋겠다


배고프면 아무 곳이나 자리 깔고

얼큰한 라면 한줄기 풍만하게 삼키고는

씨바스리갈 한잔이면 세상이 아름답겠지


그러다가 맥주 한잔에 아침을 맞으면

캠핑카는 세상의 나르시즘에 퍼져만간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사랑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안의 궤도  (0) 2013.11.16
흡족의 기쁨  (0) 2013.11.16
영혼의 자서전  (0) 2013.11.07
초자아  (0) 2013.11.02
지나친 애증  (0) 201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