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족의 기쁨
詩 최 마루
겹겹이 깊은 산중에
엉성한 내 집 하나가 있습니다
사계절이 지나가고
꽃씨가 흩날리는 그런 우아한 집
계곡마다 청정수가 넘치고
곳곳에 영약들이 천지에 수놓은
영원히 홀로 살아도 외롭지 않는 곳
이미
인연조차 거부한지 오래된 미지의 땅으로
아침마다 찾아오는 산뜻한 안개속에서
매일마다 여린 영혼을 치유합니다
아니 아니
여태 나무와 돌처럼 침묵하고 살지만
언제나 나만의 풍성한 행복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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