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소감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23. 10:46

소감문


                                                   詩 최 마루


생에 가장 기억되어질 투영된 흔적을 하얀 여백위에 그려봅니다

그리곤 이채로이 아름다운 하얀새가 되어서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향긋한 꿈을 주신 시향께

또 향기로운 꽃으로 태어나게 하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봅니다


둔탁한 지난날들이 문득 또렷하게 생각납니다

세상의 삶속에 심한 방황을 하다가 옥구슬같은 음절 음절들을

너무나 사모하여 감히 지독한 천병을 얻었답니다

이후 매일 밤을 정신적 해이를 체포하는 연구에 몰두하다보니

세상이 원고지 모양의 틀속에 제각각 다른 영상처럼 편집이 되었지요


더불어 각자에게 주어진 삶들을 시가 그려지는 수채화처럼

어렴풋하게 눈치채곤 홀로 많이도 아파했답니다

가끔은 거친 음식을 먹어도 항상 풍성한 날들을 또 꿈꾸며

가장 이상적인 사람의 지성을 숭배하기로 결심한 어느 날이었네요

인고의 고통과 역경의 사투가 있을 법한 거룩한 시인의 오솔길을

그만 훔쳐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날 이후 관객이 없는 무대에서 독백의 신선한 연주에 취하여

꽃 같은 날을 저미어 살아왔지만 거울에 비추어진 영광된 언어에

조용한 마음을 이제부터 새로운 각오로 닦아봅니다


신성한 배경에서 맘껏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복된 나날을 채워주신 모든 시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올립니다

그리고 숭고한 공간에서 저를 새롭게 재발견하여

더욱 올바르게 정진하는 곧은 자세로 위대한 시인의 복된 길을 향하여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펜의 지조를 기필코 잊지 않겠습니다



* 거침없이 나아가는 번민의 길에서

  오로지 시인의 두 손은 향긋한 오색의 기도에 몰입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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