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사유의 강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27. 00:32

사유의 강


                            詩 최 마루


귀한 음식을 정성껏 먹은 후 배변 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과감하게 내버리는 까닭은

양질의 식대를 지불하고 맛나게 식사 후

대체로 화장실 이용은 거의 무료인 이유는


세사에 공짜는 더러 있다지만

오도된 비행의 공것이라면 크게 자제해야 할 것

단순히 먹고 싸는 거에도 순서가 있거늘

싸고 먹는 것조차 차례로서는 이치가 알맞음

드넓게 생각하자면 정과 동의 근엄한 행사이고

생명력에 눈부신 업적의 영양분인 것을


살아있다는 것은 축복이며 삶의 크나큰 영광임에

스스로는 매일을 지극히 사랑해야만 할 사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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