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익명의 시대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2. 1. 14:28

익명의 시대


                   詩 최 마루


지나친 신념을 어깨에 걸치어서

생각의 잔여물에 나를 우뚝 세워두고

온건한 삶의 중추를 해부해본다


믿음조차 없는 한계에 망설일 때 마다

지속적인 평등에 갈구하는 뇌쇄적인 반향은

폐기해야 할 능력을 늘 문제 삼았었다


가끔 반복되는 작용을 증오하며

비밀스러운 의무에 악명이 드센 절망을 찾아서

그에 알맞은 자모음의 수를 은밀히 놓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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