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詩花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2. 4. 23:07

詩花


             詩 최 마루


한편의 수려한 시어에

쓸쓸히 떠도는 그대의 영혼이여!


거룩한 사랑의 오롯한 섬광이

뜨거운 전류처럼 애틋하다면

한세상 밀월같은 고질병이래도

내 영원토록 귀하게 가렵히어서

화려하게 포획하고 싶다


삶의 질감이 늘 그랬듯이

현란하게 지나온 과거조차

푸석한 미라처럼 등장했지만

훗날의 유쾌한 해학들이

훤칠한 꽃바람에 온건히 치유되다



* 시화(詩花) : 시어의 꽃을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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