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시인 윤동주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2. 4. 23:08

시인 윤동주


                 詩 최 마루


북간도의 새벽

순절의 바람이 별을 스치다


맺히게도 소원했던 광복을 앞두고

그분이 남긴 성스러운 먹물은

절망의 나락에서 추악한 진실들을

영혼이 담긴 그릇에 청량하게 담다


별 헤는 밤을 보고 슬피 울었고

서시를 가슴 아리게 새기어 왔다

만대에 거룩한 분의 참회록처럼

폐색이 짙은 영어의 몸이었지만

쾌쾌한 독방의 지독한 욕설마저

소야곡으로 한반도를 푸근히 덮었으니

대한 민족에 순결한 시인이야말로

이국의

용정에서도 영원한 십자가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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