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詩 최 마루
산이 우는 날마다
찬란한 태양이 구원을 관통했다
뭉클한 서사시에 사랑을 심어놓고
미안하게 사라진 의미들을 요동치게 하였다
때로는
미지의 불빛으로 흡인된 애착들을 사모하며
원숙한 메아리의 통곡은 꽃잎이 되어갔다
결국은 내면의 차분한 이해에서
묵직한 예감인즉
그렇게나마 산이 쓸쓸한 자들을 울렸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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