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산에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2. 27. 01:37

산에서


                        詩 최 마루


산이 우는 날마다

찬란한 태양이 구원을 관통했다

뭉클한 서사시에 사랑을 심어놓고

미안하게 사라진 의미들을 요동치게 하였다


때로는 

미지의 불빛으로 흡인된 애착들을 사모하며

원숙한 메아리의 통곡은 꽃잎이 되어갔다


결국은 내면의 차분한 이해에서

묵직한 예감인즉

그렇게나마 산이 쓸쓸한 자들을 울렸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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