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詩 최 마루
우주란 어항 안으로
행성 중에서도
가장 황홀하게 아름다운 지구를
지극히 찬탄해본다
오로지
격렬한 열대의 태양을 바라보며
사바나적인 달과 플랑크톤같은 별들
천체의 조화로운 시 분 초처럼
주기적인 공전과 자전으로
만상의 생명에조차 육체와 영혼까지
오로지 강건한 세포분열을
영원토록 활성화시키다
* 한울 : 천도교에서 하늘을 달리 이르는 말을 뜻함
* 타리(他里) : 자신의 사는 동리 이외의 동리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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