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묘상한 의미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13. 22:19

묘상한 의미


                    詩 최 마루


얼굴 화장에

주검 화장까지

드디어 해우소라!


태어나고 죽어서는

짐짓 무엇이 남는 것인가!


모두 먼지가 되고 바람이 되고

추억이 되면 그것조차 죄이거늘

애달픈 사랑인들 한낱 인정일 뿐

 

오오!

그때의 무던한 침묵만이

생전의 진정한 고독이었음이니

다시는 머물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젠 명쾌히 돌아서야지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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