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초석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20. 00:35

초석


                   詩 최 마루


근래의 정의를 죽음이라 사념할 때

문학속에 피고 지는 인생은 속독이다


매번 계절별로 바뀌는 주소마다

자신만 아는 아이디와 비번은 떨고 있다

통설이 이해되다가 문득 집중적 상태로

예측이 곤란한 기이한 시간들

습득의 세월은 급속도로 늙어만 가는데

보충의 절대적 기대치는

화려한 인생사에 정석은 아니었다


전설에 갇힌 고대의 신이한 자유가

시대의 현란한 암초에 걸리우다

기원의 사다리는 원칙을 함유하여

영원토록 순수해야 할 정신적 주춧돌이

세기만큼 담대해지고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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