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의 껍질
詩최마루
세상이 우리를 황금색 땅으로 보낼 때
혹여 특별한 규정 따위는 기억하시나요
먼 뒷날 무조건 행복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현명한 재능으로
닝닝한 세월이라도 멋스레 풍미해 보세요
만약 자신의 주소가 아주 틀려도
초라한 인생을 중불에 달달 볶아
신이한 맛에 취해버린 숟가락 하나 챙기는 것도
큰 복이 랍니다
삶에는 은유의 껍질을 안고 재미나게 사는 게
또한 행운의 낙이지요
수려한 접시에 그만 멈추어 버린
고소한 생사의 아름다운 맛
저의 짤막한 권유가 맞는다면
이제는 삶에 간이 딱 맞을 겁니다
참! 사람들은 모두가 저마다의 그림이 있답니다
그대의 작은 마음일지라도 큰일을 할 수 있거든요
그대가 살아온 향그로운 기록들 말입니다
인생! 그거 별거 아니에요
겁내지 마세요
예쁜 옷 입는 것처럼
어차피 과장되고 은유된 영화 같은 이야기가
바로 우리들의 잔잔한 삶이니까요
근데 가만히 보니!
요즘 새로운 리폼요리가 더욱 맛날 것 같네요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신선한 사랑들 많이 많이 수확하세요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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