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그리운 손짓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3. 9. 00:33

그리운 손짓


               詩 최 마루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게 시원스레 잘 안 되네요


후일에야

소용없는 일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맨날 

타령만 하고 있지는 않을 거예요

다만

일상에 소출이 적어 근심이라지만

타인들은 늘 행복을 사모합니다


어느 어느 창백한 겨울 아침

새벽녘까지 섬세하게 언 땅 위로

가끔은 근사한 조바심만

그저 시끄러이 조잘거릴 뿐입니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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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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