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벽치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4.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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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최 마루


서랍 속에 갇힌 비밀을 묵향은 알고 있을 게다

연적에 담긴 사랑의 씨앗도 붓끝에서 살고프면

수묵이 되고 여백이 되고 은원의 굴레가 되거늘

사각의 곽 안에 무슨 사연들이 저리도 벅적일꼬!



* 은원(恩怨) : 은혜와 원한을 아울러 이르는 말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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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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