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지구촌세상만사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2:41

지구촌세상만사

 

  詩최마루

 

낙동강오염으로 메기는 불구자

현대식아파트는 간이 너무 커서 하늘 팍팍 쑤시기

TV고지능 9000채널이상 볼거리 제공

값진 것에 욕심자라서 사람도 가격평가제

인공위성 녹슬고 현대인간성 급추락

잘난 사람들은 별천지 같은 사하라사막에서 일광욕하고

잉카제국 열 받아 태평양중앙으로 급행 이사

해적 많은 나쁜 나라는 한국가까이 접근 금지

지구 속에 유일한 붉은 악마가 살아있는 대한의 민국

동족비극은 왜 우리밖에 없는가

 

파란피의 외계인이 조금 보고 싶다

불량품은 지구 밖으로 별들도 그렇게들 사양한단다

바다 속에 물고기도 법과 윤리와 문명이 있을까

 

그리고 악한 분들은 깨끗한 마음으로 환생하여

저의 각별한 친구가 되어 주세요

지구촌은 5대양 6대주로 갖가지 사연이 너무나 많기에

이래 저래 작은 행성은 결코 아니랍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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