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밀어
詩최마루
이슬비 내리는 얕은 밤
스탠드의 갸느린 목은 기린처럼 늘어지고
원고지에 침침한 사랑을 부끄럽게 고백하였기로
진정 그대 마음 또한 짙은 분홍색인가!
생에 최초로
그대를 사랑하였음이다
온몸이 스멀거려 가려운 이 하얀 밤!
흥분으로 찢어진 편지봉투를 맞추며
지극히 사랑한 시간들을 찾아 바삐 나섰다
내 마음 애달픈 것을
이슬비가 먼저 알고 찾아왔는데
가슴 가득 사랑했던 밀어만이
유난히
오늘따라 풍만하게 촉촉하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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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마루님의 글입니다. <등단작가이며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