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하늘을 열고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1. 8. 20:44

하늘을 열고


                   詩 최 마루


여느 금서는 슬픈 전설이었다

바람같은 영혼의 이름이었다

시도 때도 없는 혼돈이었다


노오란 하늘아래 바람개비처럼

뭉클한 구름조차 댕기를 틀고

오붓한 조석을 열어만 젖히다



* 조석(朝夕) : 아침과 저녁을 아울러 이르는 말을 일컬음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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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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