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지조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3:41

지조

 

詩최마루

 

무엇에게나 이름은 있다

 

이름은 삿대지 않고 거룩하지도 않으며

더 높은 존경 밖의 언어이다

 

불러서도 허공으로만 퍼져 달아나는

모양 그대로의 알맞은 이름일 뿐이다

 

시간은 지금도 계속 흐르지만

 

그러나 무엇이든

이름만은 태초부터 바꾸지 않았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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