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
詩최마루
무엇에게나 이름은 있다
이름은 삿대지 않고 거룩하지도 않으며
더 높은 존경 밖의 언어이다
불러서도 허공으로만 퍼져 달아나는
모양 그대로의 알맞은 이름일 뿐이다
시간은 지금도 계속 흐르지만
그러나 무엇이든
이름만은 태초부터 바꾸지 않았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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