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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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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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최 마루


대체 여기로 왜 왔을까!


꽤나 관심어린 체험들과

뜻하지 않았던 삶의 훈수들


그리곤

전단지에 실린 운명처럼

평생 먹을 도시락을 챙겨서

머리로 사색하는 일을 만나

추상적인 고독의 무늬를

활기차게 그려갈 때


늘 정밀했던 검토마다

포괄적인 주춧돌을 밟고는

매우 고차원의 여운으로

명분도 없이 사모할 뿐이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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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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