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고대부터의 자유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9. 00:20

고대부터의 자유

 

 詩최마루

 

먼 하늘

꽃처럼 내려오는 구름을 들여다보고

동물과 자연의 섭리에 궁금해 하였다

 

이 세상 뽀얀 공기 가득하고

예전처럼

어눌한 철학에도 엉성한 수렵 도구가 제대로 생존했고

발전된

이성의 가르침으로 잘생긴 두뇌를 만들었다

 

문명은 고도로 성장하여

미래란 단어를 현실에 맞추어 가고

요즘 사는 이야기는

게임에서 보는 가상의 현실과 많이 혼동된다

 

생각 있는 젊은 친구에겐

제대로 된 파문이 일기 시작하였고

가만있어보니 더 이상은 아닌 것 같다

 

지금도

조용히 고대부터의 시간은 흐르고 있지만

하늘은

의미 있을 말을 더듬거리다가

구름으로 바람으로 그리고는

쉼 없이 버벅거리다가

서서히 되돌아 앉곤 했다

 

태양도 전화가 와서 서둘러 창문을 닫겠다 하였고

샤워시설이 부족한 지구에는

비들도 다른 행성을 기웃거린다며

지나는 바람이 급하게 일러 주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유인들은 아직 때가 아니다!

이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대의 자유가 넋을 놓고

현대의 작태를 심하게 힐난하고 있는데

시대의 자유인이여!

 

저 소리가 분명 들리지 않는가!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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