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내 마음 속에 작은 마을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3. 04:09

내 마음 속에 작은 마을


                        詩 최 마루


내가 상상하는 고상한 지도 속에

나무도 심고 우물도 파고 상점도 짓고

별도 달고 달도 띄우고 아파트도 세워놓고

무척 아름다운 비밀들도 숨겨놓을 거예요


때때로 사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끼며

고혹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만들고 싶어요


가끔은 향기로운 비타민은 아니 먹어도

힘이 솟는 나날들로 신실하게 채색도 하구요


늘 건강한 모습으로 한껏 미소 지으며

안녕의 세월들로 마냥 우아하게만 품을 거예요


정작 그런 마을은

내 정갈한 기억 속에 스며있을 뿐

무심하게 흘러가는 이 한적한 시간들이

슬며시 멋쩍어만 집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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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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