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애달픈 천공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5. 29. 18:11

애달픈 천공


                          詩 최 마루


먼데서 애처로이 지켜보면

대부분 눅진한 병실의 커튼은

산자의 무덤처럼 허공에 매달렸고

침상은 관처럼 버티고만 있다


오늘도 애닮은 병상의 시간들은

분명 

이승에선 색다른 알람이었고

병동의 눅눅해져가는 엷은 시각은

고만 빈약한 삶의 잿빛 일상으로

만고에 허허로이 압축되어가다



* 천공(天空) : 끝없이 열린 하늘을 가리킴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상일기  (0) 2016.05.29
속내  (0) 2016.05.29
여향  (0) 2016.05.29
부뚜막  (0) 2016.05.29
냉동의식  (0)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