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속죄
詩최마루
무슨 죄가 많았기에
성숙된 이 밤을 아직 탈출하지 못하였는가!
단조로운 고민이
항시 밤에만 피어 외로움의 병은 끝도 없는데
그 외로움을 땅속 깊이 심어 놓고
밤의 평화에서 나의 씨앗은 참으로 거대하였구나!
이제 단아한 얼굴을 들고
영원히 울어야 함을 오히려 기뻐해야겠지
오늘밤
새하얀 새벽과 내일의 기쁜 새벽과
다음날의 아름다운 새벽과
그 다음 날의 오롯한 새벽까지
밤의 꽃을 풍족하게 완성해 보리라!
새까만 밤인데도
가슴에는 무형의 불이 활활 지펴져서
환한 대낮만 같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