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찾아오는 날
詩최마루
모성형외과에서 흰 웃음을 성형하여
조금은 위안이 되었답니다
그러나 현대식으로 고정된 사고에
심한 우울감과 잔인한 기억들을 털털하게 세탁한 후
심각한 얼굴은 예상대로 실종되었지요
손에는 금냄비 발에는 은수저
그리고 나의 잔잔한 활동은 시작됩니다
나는 당신을 구걸합니다
나의 행복도 당신에게
나도 당신의 거울이기에
짧은 인생에 마침 동냥 가던 길을 멈추었지요
생각 없이 흔든 머리를 찾아오는 날
나와 함께 빛 좋은 머리 결을 고릅시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최신형 투시경으로
머리안을 제대로 성형한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생은 혼합된 국물 (0) | 2009.05.20 |
|---|---|
| 당신을 사랑하면 (0) | 2009.05.15 |
| 어느 작가의 뇌출혈 (0) | 2009.05.15 |
| 영감님! (0) | 2009.05.15 |
| 벙어리 시인 (0) | 2009.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