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서투른 일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9. 1. 00:57

서투른 일기

 

                                 詩최마루

 

살다보니 이렇게 나른한 날도 있군요

그림처럼 누워 물감 같은 구름도 먹고

음률에 실려 오는 바람의 노래도

잔잔히 들어봅니다

 

육체는 나른한 채 잠으로 타들고 있지만

마음 깊은 곳에

상상의 나래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짜릿한 쾌감은

태양도 순식간에 녹여버려

그예 밤을 데리고 왔습니다

 

또 다시

번복되어질 밤을 몽유병환자처럼 찾아갑니다

 

내일도

어제 같은 영화가 단편이 아니기를 고대하며

오늘의

서투른 일기는 매일같이 내일로 떠밀려갑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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