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옅은 그리움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12. 27. 23:21

옅은 그리움

 

  詩최마루

 

크림을 바른 고소한 인생 곁에

소금 같은 설탕은 신나게 녹아나고

믹서기에 갈린 단어 사랑 시간 기억들조차

추억 안에서는

제멋대로 근사한 죽이 되어 버린다

 

희망은 튀김 옷을 입혀놓고

상세한 기억들을 곱게 부추겨

특별한 미소로 즐거운 티타임시간을 불러준다

 

그러나 가끔은

애절한 계피향의 구수한 여유들이

우주에 만개한 별처럼

풍성한 웃음이 행복한 약이 될 때까지

애타게 늘 그리울 때가 많아진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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