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하얀 꽃씨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2. 11. 23:38

하얀 꽃씨


           詩최마루


하얀 태양 하얀 그림

그리고 하얀 사랑

어느 불상의 사내에겐

순백의 그리움으로 흥겨울 때

이기적인 자연은 빙산같이 얼었다가

혼절한 생사의 갈림길에

다시 되풀이 될

하얀 세상으로 쉬이 엿노니

아! 정갈함이여!

꽃씨같은 황홀한 행복이여!

이리하여 

이승을 하얗게 떠나는 날이 문득 오면

옥빛처럼 하얀 계절 어여삐 캐러

하얀 마음 품고 반듯하게 떠나야지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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