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물에 뜨는 마음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12. 27. 23:28

물에 뜨는 마음

 

   詩최마루

 

설탕 같은 색색 단풍

끝도 안보이게 도열된

불탑의 거대한 성지

 

산호껍데기에

행복한 쌈을 싸먹고

이런 황홀한 날

내 마음 물에 뜨다니

 

손가락을 모아

예쁜 링을 세울 때

아주

중요한 사람이 생각난다

 

만약

살아있는 자의 거리를

거니는 날

 

온 세상

푸르른 목초지에

나는 나는

풍요로운 탐험가가 된다

 

 

 

☆ 글쓴이 소개☆

 

*시인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사랑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꽃씨   (0) 2010.02.11
흑백의 그림  (0) 2010.02.05
거울의 눈  (0) 2009.12.10
형의 자장가  (0) 2009.12.06
민족의 향취  (0)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