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찢겨진 시간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3. 4. 00:44

찢겨진 시간


                     詩최마루


불행으로 쪼그라든 예전의 시각은 차가워지고

잘못된 시간들을 찢어 오징어처럼 말리고 구웠습니다

후회의 먹물은 비운으로 새어나왔지만

예전의 시간만큼 철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깊은 가슴에만

애잔히도

살 떨리게 문드러집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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