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제복에 꽃핀 가슴의 언어
詩최마루
녹색군복을 입은 그해 가을
은은한 낙엽 내음을 고향에서 전보로 보내주었네요
그리고 누군가를 지독하게 사랑했어요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내 사랑도 활활 타 올랐어요
그토록 젊은 날 나는
그 시절을 지금도 생각해보면 너무나 사랑스레이 아늑하네요
너무나 순수한 그때
휴전선에 피던 새끼손가락만한 꽃잎들이 너무나 보고 싶어요
내 사랑을 뿌린 그 상념의 자리
뭉클한 흔적들의 향기가 이 계절을 기억하게 하네요
그때의 알싸름하고 묘상한 쾌감이
새삼 가슴에 웅장한 훈장이 되어버렸어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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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최마루님의 글입니다. <등단작가이며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표절 및 재배포,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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