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비누방울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5. 9. 00:19

비누방울


                 詩최마루


푸른 잔디 만발한 옥상에서

천사 같은 귀여운 꼬맹이들의 합창입니다

 

비누방울 두둥실 듬뿍 실은 웃음들은

어느 유리알보다 정갈하고 싱그럽습니다

우르러 눈송이처럼 쏟아지는 비누방울에

귀여운 미소가 별빛처럼 자지러지고

고이고이 사뿐히 날으는 비누꽃잎들

 

그림같은 시각

꽃잎들도 즐거운듯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은 

이 세상 그 어느 하얀 구름보다 정겹습니다

그러고 보니

고운 방울 어여쁜 방울 안으로 가득히

예쁜 희망과 풍요로운 행운을 머금고

푸른 하늘사이로 소담히 영글어

 

이런 아름다운 날

요런 멋진 시간에

행복한 추억의 이름으로

근사한 비누방울은 아주 먼데까지 

화려한 나비처럼 날아갑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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