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탈출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6. 29. 15:23

탈출


              詩최마루


시련이나 고난에 탈출을 찬미하는 자가 있기에

현상철학의 낯설은 꽃을 풍성히 선물하였고

가장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그리워하라고 하였다

애타는 동경이랄까!

거대한 사랑의 영적인 그리움은

허접한 육체를

걷잡을 수 없도록 뜨겁게 달구어 놓았다

그 영혼은 재생의 별이 되고

결국 계절따라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기품없는 한 나그네가

돌이킬 수 없는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다

생에는 고도의 깊은 우물이 있다는 것을

짐짓 몰랐으니

부단히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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