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바람
詩최마루
싯구 종장에 불변의 석자
그런 지조를 평소 존경해왔다
삶이란 건
생성되고 발전되어
소멸되는 단순한 이치이거늘
오늘은
지혜로운 산삼을 흔쾌히 발견하였네
이제
잡초 같은 따옴표는 싫어
어젠
받침 빠진 글자 하나 그립도록 찾다가
알뜰한 지면 위에 씨알로 만든 그림
초서로 흘린 서풍에
오직
시안에 피어나는 고결한 씨앗 하나
물처럼 사라지는 나는 과연 누구인가!
*많은 독자님들의 사랑을 받은 아주 오래 전 창작한 시입니다
최마루를 사랑하시는 모든 귀한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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