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인생은 소설입니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8. 12. 03:15

인생은 소설입니다


                   詩최마루


웃으며 살아도 부족한 삶이

내게는 복잡한 소설같구나!


하루가 일 년이래도

그 일 년은 금새 십년이 되어

늘 어깨위에 무거운 짐으로 채워왔는데

허덕이며 살아온 갸날픈 일생!


아직은 단순하게 생각할지라도

차후 내가 나의 거울을 보는 날이 되면

울어야하나 웃어야하나!


푸시킨의 시어들을 곰곰이 되새김질해보면

겪어보고 이겨야 할 것 같은데

지나온 삶이

지금에야 리얼한 소설 제1권이 되는구나!


그중에 

가장 아픈 사랑의 열병 그리고 실패 또 안타까운 좌절들

일어서려는 엉성한 삶에 폭우처럼 쏟아지는 영광들

그래도 풋풋한 삶이 아직은 살만하지 않는가!


슬픔과 기쁨 그 또한 무엇이 되든

독한회의는 결국 스스로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니

시원한 냉수 한 모금 거룩하게 마시고

흔들린 정신줄을 제 정렬해 보아야겠어

이제

본론의 소설 제2권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니

풍요로울 삶을 기꺼이 찬탄하며

 

결론의 소설 제3권을 위하여

지금부터 제대로

잘 써야하지 않겠는가!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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