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소설입니다
詩최마루
웃으며 살아도 부족한 삶이
내게는 복잡한 소설같구나!
하루가 일 년이래도
그 일 년은 금새 십년이 되어
늘 어깨위에 무거운 짐으로 채워왔는데
허덕이며 살아온 갸날픈 일생!
아직은 단순하게 생각할지라도
차후 내가 나의 거울을 보는 날이 되면
울어야하나 웃어야하나!
푸시킨의 시어들을 곰곰이 되새김질해보면
겪어보고 이겨야 할 것 같은데
지나온 삶이
지금에야 리얼한 소설 제1권이 되는구나!
그중에
가장 아픈 사랑의 열병 그리고 실패 또 안타까운 좌절들
일어서려는 엉성한 삶에 폭우처럼 쏟아지는 영광들
그래도 풋풋한 삶이 아직은 살만하지 않는가!
슬픔과 기쁨 그 또한 무엇이 되든
독한회의는 결국 스스로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니
시원한 냉수 한 모금 거룩하게 마시고
흔들린 정신줄을 제 정렬해 보아야겠어
이제
본론의 소설 제2권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니
풍요로울 삶을 기꺼이 찬탄하며
결론의 소설 제3권을 위하여
지금부터 제대로
잘 써야하지 않겠는가!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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