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역사에 소중한 불씨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10. 24. 23:36

역사에 소중한 불씨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의 성토


오랜 역사부터

왜적놈들은 우리의 비단같은 고향을 빈번하게 침범하여

짐승같은 짓을 엄청나게 저질렀지요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대한국인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지요

임진왜란때 왜놈들은 우리 밥그릇을 빼앗아갔습니다

일제시대때 왜놈들은 우리 누나들을 괴롭혔습니다

요즈음은 

우리의 담벼락에 기대어 자기네 담이라고 교묘히 우깁니다

이놈들이 

저지런 사건사고들이 비단 이것들 뿐이겠습니까!

우리 대한민족이 웃고 있어도 정말 웃는 게 아니지요

대범하게 용서는 해줄지언정

절대로 그들의 만행을 잊지는 말아야합니다


그러나

화가 납니다

아니 화가 불같이 났습니다

한번 제대로 날을 잡아서

민족의 정기가 어린 가마터에 불을 지피고

태평양 담을 물동이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숟가락하나와 젓가락하나를 구하여

태양도 미치도록 달구어 놓아야겠습니다


이제부터 

열도의 버드나무는 미친듯이 머리를 풀기 시작할겁니다

보랏빛 등허리에 숨은

단군 신의 그림자가 강렬하게 바라볼 겁니다

그리고 한글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엉성한 문자들을 절도있게 포박할겁니다

우리민족이 섭섭한 만큼 닦고 조이고 기름을 칩니다

보잘것없이 부러진 원숭이 허리를 사정없이 눌러버릴 때

강원도 산골 어느 산골에서는 좋아라합니다

나라 같지도 않는 나라가 없어졌다고 말이지요

조국의 산천초목이 이구동성으로 메아리들로 흩뿌립니다


그런데 

비대하게 커진 제일 위쪽을 곁눈질로 보니

삼겹살도 아니고 니글니글하게 기름진 요곳들은 어찌할까요!

방심했더니 무얼 처먹었는지 제법 커져버렸네요

이참에

가마터를 달보다 크게 지어

인도양 대서양까지 담을 거대한 그릇을 멋지게 구워

여차하면 시원하게 풍덩 담구어야겠습니다


대한국인 여러분!

지금 졸고 있는 거 아니시죠

하얀 우리나라 주위 이웃들이 음흉하기 그지없습니다

땟놈들이나 원숭이들이 우리보고 예쁜 토끼랍니다

우리가 토끼 맞나요!

내 아들과 딸이 손자 손녀가 대대손손 살아가는 이 땅에

문무대왕님처럼 

훗날 

내 죽어서도 우리강토에만 떠도는 구름이 되어야겠습니다


대한국인 여러분!

모든 분의 가슴에 소중한 불씨 하나 하나씩만 모아주세요

얍샵하고 비굴하게 하는 짓거리들을 알고도 참고 있자니

울분이 터져 미칠 것만 같습니다


평화로운 침묵의 나라는 언제나 중후한 법입니다

소원이 있다면

아름다운 이 나라에서

우리의 후손들과 영원토록 언제나 함께 살고 싶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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