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사랑의 저축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 4. 23:47

사랑의 저축

 

   詩최마루

 

아껴서 모아야 태산이 된다면

애초부터 태산을 맞아 산보다 높이 좇아가면 되지

근데 달 가까이 닿일듯 닿일듯 자꾸만 멀어지는 달

맨날 이러고 있으니

말처럼 달려도

어느새 저 달은 그 높은 산을 폴짝 넘어버렸네

 

육신은 더욱 강인해져도

집착의 마음은 태산보다 높이 높이 끝없이 올라

먼데 바다까지 한없이 바라보네


잘 보시게

풍요로운 이 넓은 세상에 무엇이 그리 탐욕스러운가!

 

하늘엔 별이 있고 달이 있고 태양이 있고

바다에는 그림 같은 보물들이 있으며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풍요로이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이제부턴

따스한 마음에 여유로운 사랑의 저축을

함뿍 되돌아보지 않겠는가!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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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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