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무생물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2. 3. 02:13

무생물


             詩최마루


열꽃이 핀 머리통에 공기만 들어있습니다

사물을 봐도 무엇인지 전혀 모릅니다

답답하지도 않습니다

눈을 뜨고 있어도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고기만한 지능조차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생존의 의미는 무개념이겠지요


차라리 무엇이든

원망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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