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올바르게 운전하는 사회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5. 29. 19:01

올바르게 운전하는 사회


                                      詩최마루


요새는 형광색의 머리안에 차돌 몇 개를 주워 넣고 화가 날 때마다 쳐댑니다

성격이 톱날처럼 일고 육식동물처럼 사납도록 온갖 거품을 물지요

멀리서 보면 귀여운 꽃들도 짜증이 나서 외면하고야 맙니다


예전에는 호랑이가 산을 내려왔다는데 요즘은 자동차가 대적할만하더군요

사람들은 운전할 때마다 으르렁거립니다

양심이나 양보는 서로들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억울한 인사사고 등으로 얼마나 가슴 아픈 일들이 많습니까!

제 생각에는 마음의 핸들이 심하게 고장 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천사같은 심성에

실없는 바람이 들어 서로들 다투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생각건대 

내일부터는 머리통에 숨어있는 모난 차돌 한 개씩을 꺼내어 놓고

알밤이나 고구마를 구워 먹을 멋진 겨울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차돌들을 들고 못된 호랑이를 쫓아내어야겠군요


근래는 자동차도 호랑이처럼 지능이 괜찮은 편이어서

내말을 쉽게 알아들은 걸로 간주하겠습니다


 

 


*서로 조신하게 어울려 운전하는 사회

 대한민국 도로위에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답게 양보하는

 선진형 운전문화을 반드시 가꾸어 나갑시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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