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색 마음
詩최마루
사람에겐
본능속에 가려진 사심과 탐심이 늘 혼동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분명
모래알의 조상이 바위였던 것처럼
안과 밖이 두텁게 공존하듯 스스로의 규칙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명예와 재화를
비굴과 비열의 보자기로 단단히 움켜쥐려고만 하지요
굳이 비유하자면
시멘트같은 화합물의 발명이 거상의 인조석으로 둔갑시키듯
하물며
세상의 본질은 음과 양의 조화로움으로 견줄만합니다
때로는
밝음안에서 오만한 행위들을 외면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가장 더럽게 부패하는 것은
저울질처럼 스스로 결심한 생각만큼
울퉁불퉁 제멋대로 비대해지는 역겨운 마음이지요
삿된 말은 거짓으로 일탈하고
그 졸렬한 행위가 더러운 사기인 것을
윤리가 학처럼 반듯할 때 세상의 고요로움은 진정코 아름다울 터!
해와 달이 늘 황홀한 형광색인 것은
어두운 사람들의 두 눈에 그제야 보석같은 비답으로
순식간에 눈치 채고도 남음을 암시하는 것이랍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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