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음식예술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9. 11. 01:57

음식예술


                   詩최마루


쌀알 한 톨이 모여 식량이 되고 그 양식은 생명이 되어

이 아름다운 세상을 풍요로이 이끌어갑니다

사람들은 

동물과 달리 미각을 우선하여 상징적인 요리법을 계속 연구하지요

더불어 안락한 생활을 추구하며 육체는 점차 비대해집니다

하지만 

국가별의 형편상 한쪽에는 구정물조차 귀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그러나 

식품의 종류는 나날이 발전하고 독특한 음식이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물론 간편하게 즐기는 인스턴트부터 영양적으로 최상인 요리까지

나라마다 식습관이 다르지만 공통의 음식은 맛과 영양이 우수한 식품이겠지요

우리가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먹는 하루의 식사에도

고대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고민이 별들만큼 많았을겁니다

심지어 물부터 갖은 재료의 다양성을 보면 실로 대단하지요

특히 우리나라 한정식은 세계에 유일무일합니다


사실은 먹고 사는 거 그것부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의식주에서도 일단은 우선 먹어야 되질 않겠습니까

사실

오래전부터 제각각으로 분업화가 되면서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기술과 재능이 어우려져 문명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음식분야도 빼놓을 수 없지요

 

그리고 

발견과 발명으로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거듭 발전하기에 이르렀지요

사람들에겐 언제나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려는 건

어쩔 수 없는 지독한 본능입니다

오죽하며 인간사 삼욕중에 식욕이 우뚝 서있겠어요

지금의 음식문화는 그야말로 기행이며 소수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멀리서 사신이 오면

노고를 위로하며 제일 먼저 한상 그득하게 차려주었지요

불과 수십 년 전 공화춘에서 시작된 자장면부터

서서히 변화하는 수만 가지의 음식예술들이

무지개빛을 급기야 능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음식들이

이제는 맛보다 시각과 후각까지 더구나 알밥에 의한 청각을 더하여

사람들의 화려한 삶에 창대한 예술로 진화되어갑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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