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바람의 넋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0. 13. 20:59

바람의 넋


                詩최마루


세상에 하찮은 먼지로 살아도

오로지 마음 편한 곳으로

그대의 한줄기 외로진 넋이라도

투명하게 따라서

평온한 곳 우아한 곳

아늑한 추억들이 살랑이는 곳으로

아름다이 흘러가고 싶습니다


만약 

들꽃향기 가득한 곳으로 보내 주온다면

더없이 고마운 일이겠지만

영롱한 그대 혼으로 정답게 실리어

정히 포근한 곳으로 멀리 멀리 날아갈 때

생전의 기쁨까지 곡히 더하여 주신다면

그대의 넋이 춤추는 그 어디까지라도

 

온 사랑의 기쁨으로

지극히 더하고만 싶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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