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
詩최마루
대한민국 인천에 밀을 쌀로 만드는 기적의 천사가 있습니다
나눔의 사랑에 섬김의 아름다운 홀씨를 인자하게 두르고
시인의 눈으로 보아도 그 배품의 외향이 하늘나라 사람이더군요
식탁에는 그의 인심이 넘치고 미소가 맛깔난 찬들뿐이었습니다
멀리서 한눈에 보아도 동정보다 애정 어린 사랑으로
그의 가슴에 피눈물이 나면 그 눈물로 원대한 국을 만들어
곤궁한 이들에게 자신의 살마저 떼어서 환대할 사람이더군요
그분은 종교를 초월한 이 나라의 존귀로운 밀알이었습니다
더불어
진정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본인도 장애가 있으면서
성서러운 곳이라면 모든 것을 과감히 내어놓고 투신하였습니다
아울러
배고픈 자에게 국수보다 양껏 밥을 지어주시니
우리나라에서는 어쩌면 대통령보다
아니 각부의 장관보다 좋은 일을 많이 하신분이겠습니다
하늘과 땅사이에 해맑은 구름같이 존경하는
민들레국수집의 영원한 주방장이자 종업원이신서영남 수사님의 아름다운 영혼이 실린 노래가
진정으로
조국의 푸르른 하늘을 온통 평온하게 덮는 날이 되면
그분이 지은 쌀의 향기를 시식한 모든 분들의 마음에서
감사의 진정한 외침들이 급기야 향기로운 비가 되더니
서서히 온 세상 가난한 이들에게
끝없는 사랑으로 거침없이 내릴 것입니다
*시인 최마루가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아늑함을 후원하는
민들레 국수집: 401-807 인천 동구 화수동 266-1
전화: 032-764-8444 핸드폰: 017-72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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