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주먹이 정말 법보다 빠를까요!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11. 13. 01:23

주먹이 정말 법보다 빠를까요!


                                   최마루의 토설


법은 정적이며 차분하고 보다 정상적인 것을 요구하지만

억울하고 급박한 이들의 현실엔

살아있는 주먹이 때로는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물론 폭력을 과장하여 조장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요


만약 양아치들에게 친형제가 동물처럼 구타당하는 걸 보고

어느 부모나 형제자매가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용기를 내어 애써 말려도

양아치들의 근성은 미친개처럼 달라붙지요


정작은 의로운 이에게

도움을 구하기는커녕 당장 폭풍처럼 당할 급한 처지에

일당백의 마음으로 선제공격을 가하고 기선 제압을 해야지

양반처럼 굴면

양아치들은 거들먹거리며 갖은 음흉한 짓거리를 해대지요

 

이럴 땐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 같아선 손가락에 날을 세워 눈알을 빼버려야겠지요

아니 평생 음식도 못 먹게 이빨을 모두 뽑아버려야 합니다

내 몸을 내가 방어하지 못하면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세상이 너무나 미워졌습니다


더구나 연약한 여성들이나 노약자들은 아주 위험하지요

순한 사람들은

더러운 일을 당하고도 남사스러워서 말조차도 꺼내지 않습니다

그러니 

통쾌 상쾌하게 할 수 있다면 유쾌하게 손질 좀 해주어야겠지요


지금도 어느 구석이나

이중적인 인격에 아주 더러운 인간들이 곳곳에 벌레처럼 있습니다

더구나 나이 어린 학생들조차

약한 애들에게 감정없이 마구 주먹을 휘두릅니다

소위 왕따를 만들어 놓고 어린 양아치 녀석들이 히히덕 웃으며

약한 아이들을 매일 불러 때린답니다

겉멋으로 싸움질하는 양아치들과에는 사악한 인간의 속성이

어릴 때부터 허접하게 보이는거죠


아주 가소로운 일이지만 어느 고추만한 놈이

교도소 잠시 방문한 게 자랑이라고 허세를 부립니다

아주 거지새끼들보다 못한 쓰레기들이지요

머리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진공상태인가 봐요

이런 미련한 자들은

강한 자에겐 약하고 약한 이들에겐 엄청 강한척하는 말종들이지요

지금 당장이라도 어느 구석진 곳에 사정상 말도 못하고

위험에 처한 억울한 이들이 있다면 빨리 구해야합니다


그러나 

법은 정당성을 내세워 원인보다 결과에 치중된 맹점이 있어서

약간 불쾌합니다


어려움을 급하게 호소하는 이들에겐 당연히 화살같이 날아가

더러운 이들의 가슴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아 버려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안에 시퍼런 칼날과 주먹보다 큰 망치를

항상 들고 다닙니다

굳이 까닭을 묻는다면 더러운 폭력은 미련없이 밀어버리고

기분 좋게 시원스레 부셔 버릴려구요


내가 휘두르는 시어의 날카로운 날들은

여느 양아치들의 못된 주먹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님들!

멋지고 강인한 마음의 왕주먹 너무 우아하지 않으세요




* 사건사고들을 보고 사회의 느린 정당성과 추악함이 더러워보였습니다

  억울함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에겐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하죠


  여러분!

  주위를 돌아보면 모두 이웃이고 형제이고 더불어 공존하는 우리들입니다

  서로 반갑게 도와주고 웃으며 다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건들거리고 폼 잡는다고 멋있는 건 아니지요

  정작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천하에도 그런 바보가 없습니다

  허세와 영웅적인 의식은 한낱 연기같은 것이랍니다

  힘 쓸 일 있거든 지리산을 백두산으로 옮겨보아요


  내 잠시 생각에 잠기어 봅니다만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을 가만히 지켜보면

  앞뒤 가리지 않는 무지한 자들이 참으로 가소롭소이다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아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말같지 않아서

  글쎄요

  내형제 내부모라 내 절친한 친구라 생각한다면

  평온하고 아늑하게 더하여 다복스런 인생을 위하여

  화가 많이 나신 분들

  이제는 조용한 동방의 나라에 걸맞는 이미지를 되찾도록

  적극 협조 부탁합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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