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 꽃
詩최마루
붉은 피를 바른
능금의 우아함
달속 미녀 항아 같구나!
달나라에 풍진 꽃씨여!
고깔로 고이고이 씌워줄까!
사랑에 아픈만큼 그 아픔을
잎새에 금장도로 금을 그으면
처녀의 하얀 속살은
연민이 되어 은혜가 되어
대궁이에 아롱다롱 달린
꿀 꿀
물 물
영롱히도 한 방울 나리는데
이것이 아마도 무아지경이니라!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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