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새의 섬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 01:27

새의 섬


                詩최마루


내가 아는 새는

그늘에서 울지 않습니다

태양이 매일 수놓는 황금빛에

클래식한 하늘마저 놀라고

샛별은 점차 우아한 물새가 되어갑니다


향기로운 약속은 믿음의 도장이지요


저 멀리 신선한 바다는

잔물결로 살아있음을 인식하게 합니다

자유로운 하늘 아래

각각의 계절마다 은밀한 충고가

촐랑이는 소나기에 실리어

산보다 높은 담장을 살짜기 넘어갑니다


언제나 영혼의 배부른 기도소리에

새의 가슴은

금새 올오른 불새가 되어버립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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